▲ 지멘스(주) ‘더 나눔 봉사단’ 단원 50여 명은 2월2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인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주)(대표이사·회장 김종갑)가 2월2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사용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멘스(주) ‘더 나눔 봉사단’ 50여 명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만4,286장에 달하는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후 영하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기초생활수급가정,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차상위가구 등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지멘스(주)는 지난 2013년부터 이번 봉사활동을 펼친 동일지역에서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 지금까지의 누적기부액은 6,000만원으로 약 11만장의 연탄나눔을 실천한 셈이다.

김종갑 지멘스(주) 대표이사·회장은 “지멘스는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및 참여로 나눔의 기업문화와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연탄나눔을 통해 극심한 한파에 이은 꽃샘추위에도 소외된 이웃 분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발혔다.

전 직원이 1년에 한 차례 이상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올해 발족 6년차를 맞은 지멘스(주) ‘더 나눔 봉사단’은 현재까지 임직원 약 1,400여 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서울 본사 26회, 지방사무소 26회 등 총 52회에 걸쳐 사랑의 연탄나눔, 한강공원 환경미화, 무료급식 등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