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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2004년 07월 30일 (금)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사람은 정상체온인 36.5도가 유지될 때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기온이 36.5도이면 짜증이 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옷 때문입니다.
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옷의 보온 기능 때문에 더위를 느껴 짜증이 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옷을 입은 상태에서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는 22도 정도입니다.
그런데 더위를 느끼는 것은 단순히 기온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람의 몸은 기온뿐만 아니라 바람과 습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처럼 기온 외의 여러 요소에 따라 느껴지는 온도를 체감온도라고 합니다.
보통 바람이 강하게 불면 체감 온도가 낮아져서 짜증이 덜 나게 되는데,
습도가 높으면 그 반대가 됩니다.
이 체감 온도를 이용해 오늘 날씨는 '쾌적할 것이다' 혹은 '불쾌할 것이다'라고
가르쳐 주는 지표가 바로 불쾌지수입니다.
불쾌지수는 건구 온도계와 습구 온도계의 온도를 측정하여 다음 공식에 대입하면 됩니다.
불쾌지수=(건구 온도+습구 온도)×0.72+40.6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쾌지수가 70일 때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고,
80~85이상 되면 심한 불쾌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불쾌지수를 몰랐을 때 보다 불쾌지수의 수치를 구체적으로
알았을 때 더 불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결국 불쾌감을 느끼는 것도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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