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호 한전 사장 직무대행(사진 왼쪽)과 김성진 6군단장(오른쪽)이 상생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은 1월18일 6군단 예하 28사단 태풍전망대에서 김시호 한전 사장 직무대행과 김성진 6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산업 및 군부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MOU 체결 및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전은 군부대의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주기적 교육을 통해 군 장병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6군단은 한전의 전력설비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해 최대한 협조키로 하는 등 상호 공통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공공협력의 획기적 모델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시호 한전 사장 직무대행은 “송전선로를 일부 부대영내에 건설할 수 있도록 협력해줘 주민피해가 최소화되고, 전력설비 건설에 따른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김성진 6군단장은 “한전과 군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수호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상호 간의 목표를 달성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도리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 상생협력 MOU 체결과 장병위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