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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한 폭의 동양화 감상하는 듯한 느낌
2004년 07월 01일 (목)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외속리면, 마로면에 속해있는 구병산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 산의 동쪽면은 경북 상주시에 속해있다. 산의 형상은 아홉 개의 봉우리가 한쪽면의 절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라 하여 구병산이라 지명됐다.
소백산맥이 뻗어내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서쪽은 노령산맥으로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잘 알려진 속리산 천황봉(문장대)를 비롯한 비로봉, 관음봉등 험준한 산세가 주류를 이루고 노령산맥인 서쪽에는 비교적 부드러운 산세인 국사봉, 샘봉산, 환산등이 솟아있다.
보은에서는 속리산, 금적산과 함께 보은의 삼산(三山)으로 불리고 있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적암리에 이르는 좁은 협곡에는 가을철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 아름다운 극치를 이룬다.
산행은 아홉 봉우리에 비하여 의외로 간단하다. 보은군 마로면 보은위성통신 기지국이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관기초등학교 적암분교 - 삼거리 - 사기막 - 절터 - 853봉 - 정상 - 위성통신기지국 - 삼거리 - 적암휴게소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정상에 이르는 능선은 절벽과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수통에 물은 절터에서 채워야 한다.
교통은 우리나라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편은 다양하게 되어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시 영동IC를 나와서 보은방면으로 진행하면 마로면이 나타나고 이내 적암리 이다.
교통편을 잘 모를 경우 위성통신보은기지국을 물으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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