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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샷 자신감을 가져라"
2004년 05월 31일 (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모든 트러블 샷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의 기량 발휘를 저해하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부정적 생각은 곧 미스 샷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육상 단거리, 권투, 레슬링 등 여타 스포츠와 골프가 다른 것이 바로 다른 것이 바로 이 점이다.
발목까지 오는 러프에서 과연 제대로 빠져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다면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다. 만약 발목까지 오는 러프에 공이 빠졌을 경우, 러셀은 벙커샷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겠다는 간단한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 러셀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샌드웨지의 블레이드 각도를 좀 많이 열어서 공 뒤 2~3인치 지점에 골프채를 떨어뜨려 준다. 두 번째는 아주 부드럽게 끝까지 스윙해 주는 것이다. 공을 의도적으로 꺼내기 위해 내리찍는다든지 핀으로부터 멀어질까 봐 스윙을 하다 마는 것은 바로 미스 샷의 전형이다. 로프트가 큰 샌드웨지인데다 페이스를 더 오픈시킨 만큼 공이 멀리 도망가지 않ㅍ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러셀이 강조하는 점이다. 백 스윙 크기만 조절해 골프채를 사뿐히 던져만 주면 십중팔구는 홀에 붙게 되고 1퍼트로 파 세이브 또는 버디까지 가능하다. 이지 앤드 칩이 성공의 비결이다.
::: 러셀 클레이든 :::
1965년 영국 케임브리지 태생으로, 아마추어 시절인 1989년 워커컵 우승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프로 입문 전에 호주 마스터스에서 그레그 노먼에 이러 2위를 차지하여 진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90년에는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장타도 일품이지만 특히 트러블 샷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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