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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답게 봉우리이름 군용어 많아
2004년 05월 06일 (목)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대둔산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 전라북도 완주군 울주면의 경계에 솟아있는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자리 잡으며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호남의 작은 소금강’이라 불린다.
화강암이 오랜 침식을 받아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을 중심으로 장선천과 독곡천이 양 갈래로 흐른다. 고채목. 천마제비난초등 이곳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이 자란다. 1000 여개의 암석봉우리가 6km에 이르고 있으며 명산으로 계곡미와 맑은 물이 유명하다.
또 6.25동란중에는 많은 우리의 젊은이들이 이곳 대둔산에서 붉은 피를 뿌렸다. 그래서 이곳 대둔산은 격전지 답게 각 봉우리마다 지명도 월성고지. 철모봉. 깃대봉등 군용어가 주류를 이룬다.
이러한 관계로 인하여 충남과 전북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기암절벽이 절경인 전라북도와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충청남도의 도립공원으로 구분되어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산의 동쪽 2km 지점에 위치한 배티재는 예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중요도로 였다.
산행은 완주군 기동매표소 (케이블카설치된 집단시설지구) - 금강구름다리 - 정상코스와 논산시 수락리 - 승전탑 - 화랑폭포- 금강폭포 - 정상 두 코스가 있다.
정상까지는 중간 중간에 철계단과 높이70m인 금강구름다리가 있다.
교통은 전주에서 금산간 국도17호를 이용하거나 또는 대전에서 논산시로 들어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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