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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드自, 조립현장에 ‘어시스트 셔츠’ 시험도입
착용시 머리 상부 조립작업에 따른 피로감 줄어 ‘호평’
2017년 11월 13일 (월) 박영식 elenews@chol.com
   
 
  ▲ 자동차 조립 라인 머리 상부 작업에서 근로자가 착용한 어시스트 셔츠가 팔의 중량을 지원해 주고 있다.  
 

미국 포드 모터는 자동차의 조립 라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빈신용 어시스트 셔츠를 시험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 엑소 바이오닉스의 제품이 선정될 전망이다. 라인에 걸쳐 있는 자동차 밑에서 작업을 실시할 경우 팔을 들어 올릴 경우 그 무게를 지탱해 준다. 미국내 두 곳의 공장에 우선 도입한다.

라인을 이동하는 자동차 밑에서 부품을 조립하거나 볼트를 조일 경우 팔을 올린 상태에서 반복적인 작업에 대해 작업자의 피로경감 및 부상 위험도도 낮출 목적에서 도입했다.

포드의 발표 자료에는 실제로 미시간 조립공장에서 머리 위의 작업시에 어시스트 셔츠를 이용하고 있는 작업원의 목소리도 소개하면서 이전에는 업무를 마치고 귀가할 경우 대부분이 등, 목, 어깨 통증을 호소했으나 이를 착용한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없고 건강한 상태에서 가족간의 대화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 엑소베스트(EksoVest)는 전기,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용수철의 힘을 이용해 작업원이 팔을 올릴 때에 그 움직임을 지원한다. 한쪽 팔 당 5~15파운드의 무게를 지탱해 주며 본체 중량은 4.3kg이다.

포드는 미국 자동차노동조합(UAW)과 협력해 미국 내 두 공장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유럽 및 남미 등 미국 이외의 공장에서의 시험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2005년 창립한 엑소 바이오닉스는 의료, 산업, 방위용 어시스트 셔츠를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캘리포니아 리치먼드에 있는 이 회사 본사는 1931년에 설립돼 한 때는 서해안에서 최대 자동차 공장이었던 포드의 공장 내에 입지하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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