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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중소기업과 ‘이란 국제전기박람회’ 참가
한전, 4,660만 달러 수출상담 등 해외판로 개척 지원
2017년 11월 10일 (금) 김남표 elenews@chol.com
   
 
  ▲ 한전은 11월4일부터 7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7 이란 국제전기박람회’에 국내 18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전력은 11월4일부터 7일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이란 국제전기박람회(IEE 2017)'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18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해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이란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란 국제전기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이란 최대의 국제 전력기자재전으로 올해에는 28개국 770개 기업이 참가하고, 해외바이어 등 6만8,000여 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란 전력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전력분야 중소기업 수출촉진 기회를 마련했으며, 국제전기(주) 등 18개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및 제품을 이란시장에 선보여 총 4,66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란은 풍부한 천연가스를 활용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중심의 발전설비를 확충하고 있는 한편 화력발전 의존형 에너지산업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력망 연계 및 설비현대화, AMI 등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전력망 효율분야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이란 전력시장 특성에 적합한 발전기, 배전반, 전선, 개폐기 품목 등의 전시품목과 참가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수출판로 개척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총 26개사의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한국관을 구성해 전력산업분야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현지 바이어 및 전력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이란의 국영 전력회사 Tavanir 실무진들과의 미팅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제품홍보와 더불어 이란 전력시장의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홍보는 물론 맞춤형 전문마케팅을 통해 해외바이어들을 사전 교섭해 우리 중소기업들과의 1:1 매칭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부스 임차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 소요비용을 KOTRA와 함께 공동으로 지원했다.

맞춤형 전문마케팅은 자국 에이전시를 통한 수입을 선호하는 현지시장 특성을 고려해 KOTRA의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사전 시장조사 및 현지 주요 바이어 대상 홍보로 진행됐으며, 우리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수출 상담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전은 KEPCO의 브랜드파워 등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전력산업전’ 등 6개의 주요 국제전력산업전시회에 중소기업 84개사와 함께 동반 참가했으며, 알제리,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77개사의 우수 에너지기자재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한전은 이번 ‘이란 전력산업박람회’ 참가 중소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 해외 유망 바이어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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