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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프라 시장 향한 ‘美‧日 에너지 동맹’ 강화
美‧日정상회담, 제4세대 원자로 기술촉진‧LNG 거래 통해 CCUS 강화 방침
2017년 11월 10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아베수상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6일 동경 정상회담에서 복수의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원자력분야 및 미국산 천연가스 수출확대 등에서 상호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제3국에의 인프라 수출에도 협력체제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투‧융자 및 무역보험 체제도 정비해 양국 기업의 인프라 수주를 후원하기로 했다.

미일 양국정부는 ‘미일전략 에너지 파트너십’을 경제협의 범주 안에서 추진해 갈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안전성이 높고 모듈형의 제4세대 원자로를 포함한 선진적인 원자력기술을 촉진한다.

또 LNG의 도입기지 정비 및 이산화탄소의 회수‧이용‧저장((CCUS)분야를 포함한 고효율 석탄화력기술의 보급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동남아시아 이외에 남아시아, 사하라 주변 아프리카 지역을 당면 중점 지역으로 설정했다.

한편 미‧일 이외의 제3국에 인프라 수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일본이 내세운 수준 높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온난화대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상회담에 맞춰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미국 무역개발청(USTD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는데 이는 지난 10월 17일에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미국 에너지청(DOE) 사이에 체결된 각서는 CCUS의 안건형성 이외에 민간부분 원자력기술 협력을 추진하면서 파트너십의 발전된 진전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에너지청은 내년 7월에 기한이 도래하는 미일원자력협정에 관해서는 이번 협력 의제로는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프라 수출 확대를 위해 파이낸스 측면에서 지원할 분야도 정비했다. 일본무역보험과 국제협력은행(JBIC)은 미국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와의 사이에 각 기관이 연계할 특정 프로젝트의 추진 등에 관한 각서를 교환했는데 그 배경에는 양국 기업의 해외진출에 공헌한다는 판단이 근간에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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