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 원장)은 국제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 정부출연연구원의 정보보안 성숙도 향상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안업무 지도감사에서 정보보안 분야 최우수기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08년도에 정보보호 국제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관의 현실에 적합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해 기관의 정보보안 성숙도를 오랜 기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에너지기술연구원은 국가정보원 등 상위기관 보안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타 연구원의 모범 사례가 돼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안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연결된 것이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에너지기술연구원 지식정보실 김순환 실장은 “정보보안 강화는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최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강화와 보안관리체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기 보안감사는 소속·산하기관의 보안기강 확립과 보안 실태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기관별 3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