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루큐(丸久)는 알루미늄과 철 등의 금속을 용접한 접합부재를 개발해 공급하기 시작했다. 섬세한 목공 등에서 사용되는 감합과 용접을 조합시켜 제작한다.

비교적 제조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인데 조선 이외에 버스, 트럭 등의 수송기, 반도체 제조장비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칭은 이종금속 감합 이음새 ‘알루스틸조인트’로 공동으로 특허를 취득한 오키신(沖新)선박공업이 제조한다, 선박은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문과 방 사이의 이음새 부분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미 대형 조선소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당분간은 연 10억 엔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곧 ‘알루스틸조인트’의 제조와 판매를 담당할 새로운 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이종 금속의 접합재에는 클래드재가 있지만 제조법의 하나인 폭발압착법의 제조비용이 높아 제조 장소에는 많은 제약이 있어 왔다.

마루큐는 비철금속상사로 알루미늄 및 스텐레스를 주로 취급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