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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순시전압저하대책장치 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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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日新電機는 최근 北陸電力, 松下電器産業과 공동으로 보상까지의 절체시간을 세계에서 가장 짧은 약 1000분의 1초로 단축한 대용량형 순시전압저하·무정전대책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 최대 1분간의 정전도 보상한다.
이미 4월에 범용반도체를 생산하는 松下電器 魚津공장에 3대를 납품, 합계용량 1만KVA가 가동 중이다.
순시전압저하나 정전이 생산설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액정공장 등에 판매, 올해 판매대수 10대, 매상고 20억엔을 목표한다.
종래 기종과 합쳐 올해 일본시장점유를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3사가 개발한 장치 ‘올세이프’의 회로전압은 6600V이며, 용량은 6000KVA, 4000KVA, 2000KVA 3종류다.
비상시에는 배터리가 작동, 전력을 공급한다.
松下電器는 魚津시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5월에는 디지털가전용 시스템LSI(대규모집적회로)의 새로운 공장을 착공했다.
다른 메이커도 설비투자를 가속시키고 있다.
반도체공장은 엄밀한 생산공정으로 성립되어 있는데 낙뢰에 의한 설비의 가동정지는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순시전압저하나 정전을 단시간에 보상하는 장치의 요구가 높았다.
신기종은 사고전류차단스위치로 특수한 기구를 채용하여 평상시에도 배터리와 인버터계통을 전원계통에 연계한다.
사고 직후에 전력을 공급하는 형태를 실현하여 보상까지의 시간을 종래 기종과 비교해 5분의 1로 되는 1000분의 1초로 단축했다.
종래 기종은 전원으로부터 인버터를 거쳐 생산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전력손실이 약 10%로 높았다.
신기종에서는 인버터를 거치지 않고 전력을 보내는 ‘상시상용급전방식’을 채용, 전력손실을 3분의 1 이하로 저감했다.
6000KVA의 경우 연간 전력소비량을 300만kWh 삭감할 수 있다.
공장에 일괄설치하기 때문에 보수관리도 용이하다.
日新電機는 1986년에 저압형, 2002년에 고압대용량형 순시전압저하대책장치를 발매했다.
현재까지 양기종 합계 500대, 약 80억엔의 판매실적이 있다.
‘올세이프’를 라인업으로 추가하여 공장에 판매, 시장확대를 도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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