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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전‧비접촉으로 설비가동상황 측정
日 泰興物産, 중소기업 IoT 도입 문턱 낮춰
2017년 10월 10일 (화)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태흥물산(泰興物産)은 동경공업고등전문학교와 공동으로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을 무급전이면서 비접촉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전기량측정 IoT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설비 전원 코드 주위의 후면에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설비 전원을 끄지 않는 기업 및 별도 투자 없이 IoT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에게 IoT 도입 문턱을 대폭 낮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커렌트 트랜스(CT)라는 비접촉 센서가 측정대상에 전류가 흐를 경우에 발생하는 자기계를 검지하고 비례한 양의 전류를 보낸다. 센서에 접촉한 신개발 디바이스가 센서에서 발생한 전력만을 사용하고 전류의 계측과 데이터 처리, 컴퓨터 등에 송신을 실시한다. 소형전지도 필요 없어 큰 비용 없이 설비가동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동경고등전문학교 학생이 발명한 독자 회로를 응용해 무급전에서 구동을 실현해 기존 계측과 충전에는 별도 회로가 필요했지만 이들을 하나의 회로로 연결한 것으로 계측과 충전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CT에서 발생한 전류를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 전체도 저소비 전력화했으며, CT는 시판되고 있는 것을 사용한다.

태흥물산은 플라스틱 가공업체로 전기량 측정 IoT디바이스를 약 1년간 이용해 왔다. 향후 사용자의 설비로 실증실험을 계속해 양산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전기량 측정 디바이스는 급전용 전지가 필요했으며, 콘센트와 플러그 사이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설치시 생산설비의 전원을 꺼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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