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수안전수칙 선포식에 참석한 서부발전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9월5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임직원 및 사외안전관리자문위원, 협력회사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발전 필수안전수칙(WP STAR-10)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필수안전수칙 제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수칙 동영상 시청, 직원 대표 수칙낭독 및 선포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영진이 직접 안전체험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 취우선 경영방침을 전 직원이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부발전 필수안전수칙 WP STAR-10은 서부발전과 협력사 전 직원은 물론 서부발전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예외 없이 모두가 지켜야 할 10대 필수안전수칙(Safety Together Action Rules)을 의미한다.

서부발전은 기본과 안전을 준수하는 안전문화 정착과 모든 구성원이 내재화된 안전의식에 기반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면 모든 안전사고는 반드시 예방이 가능하다는 신념에 따라 이번 수칙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WP STAR-10 제정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고, 사외안전전문가 자문 및 과거의 안전사고사례도 분석해 반영했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의 핵심가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어야 한다”고 안전경영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노사는 물론 협력사와 합심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종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혁신 테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테스크포스는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87개의 안전혁신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