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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방글라데시 도시고속철 ‘수주’
川崎重, 엔 차관 안고 다카에 깃발 꼽아
2017년 08월 08일 (화) 박영식 elenews@chol.com

日 기업, 방글라데시 도시고속철 ‘수주’

川崎重, 엔 차관 안고 다카에 깃발 꼽아

일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과 미쯔비시상사(三菱商社)는 8월 7일 방글라데시에서 도시교통용 철도차량 144량과 차량기지설비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필요한 자금은 국제협력기구의 엔차관을 활용하며 수주총액은 약 400억 엔 정도이다.

방글라데시 최초의 도시고속철도(MRT)로 가와사키중공업은 2019년 5월에 차량 제조를 개시하고 2020년 6월부터 순차 납입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도시교통(DMT)에서 시작해 수도 다카의 중심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전체 20km를 연결하는 6호선에 도입된다. 공급할 차량은 경량으로 고내구성이 특징인 스테인레스 제조 차량이다.

가와사키는 차량과 차량기지설비의 설계·제조·시험·납입정비·수송, 그리고 차량 등의 보수업무를 지원한다. 미쯔비시 상사는 상사업무 사항의 관리 및 일부 차량기지 설비의 공급을 담당한다.

가와사키는 철도차량의 주력 거점인 고베시(神戸市) 효고공장 이외에 해외 현지 공장에서도 일부 제조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다카에서는 6호선 이외의 MRT 건설도 계획 중으로 향후 차량 수요의 계속적인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가와사키는 이번 실적을 지렛대로 추가 수주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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