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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發 EV 추진, 亞지역 자동차 시장 ‘離合集散’
프랑스 이어 영국도 화석연료 자동차 판매 금지 결정
2017년 08월 08일 (화) 박영식 elenews@chol.com

영국 정부는 2040년까지 가솔린 및 디젤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규제의 움직임은 유럽 및 아시아에도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자에게는 전기자동차(EV)의 개발이 급선무로 합종연횡 및 이업종 교류를 통한 협업 시스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V개발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의 관계자는 지난 7월 27일 한 보도에서 유럽에서의 전기자동차 흐름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음 달에 발매할 신형 EV 모델인 ‘리브’로 이러한 흐름에 신속하게 편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미쯔비시 자동차와의 기술협력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40년까지 가솔린 자동차와 디젤 자동차 판매 중지에 관해서는 프랑스에 이은 후속조치로 이러한 결정은 바로 아시아권인 인도에도 영향을 미쳐 인도는 2030년까지 국내 판매량을 EV로 한정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있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는 정부가 자동차 제조업자에게 EV 등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을 의무화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할 경우 벌금을 부과할 새로운 법을 내년 중에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눈치 챈 혼다는 내년부터 중국에서 신형 EV를 투입해 축적된 기술을 다른 시장에도 살려간다는 계획아래 ‘히타치 오토모티비션 시스템’과 EV용 모터를 생산할 신설 법인도 설립했다.

토요타자동차는 2019년에 중국에서 EV를 양산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시장에 강한 스즈키는 EV대응에 쫒기고 있는 상황이라 토요타와 환경기술에서의 제휴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마쯔다는 독자적 저연비 기술인 ‘스카이액티브’에 의한 가솔린 자동차와 디젤 자동차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토요타와 공동으로 EV개발도 검토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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