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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하의 근본적 이유는? 원전 재가동 덕분!
関西電力 정지된 高浜원전 재가동으로 소비자‧산업계 ‘대만족’
2017년 08월 04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간사이전력(関西電力)은 8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인하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이후 대형 전력회사가 연료비의 변동에 의한 가격조정이 아닌 전기요금을 근본적으로 인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따라 가정용 전력은 평균 3.15%, 기업용은 평균 4.9% 전체 평균 4.29% 가격이 인하하게 됐다. 2인 가족이 월 평균 390kWh를 소비할 경우 연간 4000 엔 정도 전기료가 줄어들게 된다.

이번 가격인하는 후쿠이현(福井県)의 다카하마(高浜) 원자력발전소 3호기 및 4호기의 운전재개 덕분으로 간사이전력은 원래 대형 전력회사 중에서도 가장 원자력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전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동일본대지진 이후에 원자력발전이 정지한 이후 원자력발전 대신에 베이스 로드전원(일정량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원)이 된 석탄화력발전소 등 화력발전에 소요되는 연료비 등의 비용이 증가하게 되면서 2번의 인상 요인이 발생하게 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지난 6월에 다카하마 원자력발전 4호기, 그리고 7월에는 3호기가 본격 운전을 개시함으로써 일부 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줄이게 됨에 따라 연료비를 삭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영의 효율화도 함께 추진되면서 합계 877억 엔의 비용 절감을 가격인하로 연계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발전 비용이 저렴한 원자력발전을 가동시킴으로써 발생된 이익은 이처럼 가격인하의 형태로 소비자 및 산업계에 환원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원자력발전에 있어서 안전성이 최우선에 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냉방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 간사이전력의 가격인하를 통해 작년 4월 전력소매자유화로 전력시장에 참여한 간사이지역의 여러 기업도 8월부터 전기요금 인하를 속속 발표하고 있어 소비자 및 산업계에는 추가적 가격인하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향후에도 전력소매자유화 상황에서 전력 각사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시대에 맞는 보다 유리한 형태의 전력공급 정책을 추구해 갈 것을 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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