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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협수력, 광동성 송전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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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長江유역의 삼협수력발전소가 광동성으로의 송전을 개시했다.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인 同발전소는 작년 7월에 일부 발전을 개시했다.
지금까지 湖北·華南·湖南·江西·江蘇·浙江 등의 각 성과 重慶·上海의 직할시에 송전하고 있지만 전력수요의 신장이 현저한 광동성으로의 송전이 시작된 것으로 심각한 전력부족이 약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영 신화사통신에 따르면 삼협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국무원·중국 장강삼협공정개발총공사에서는 올해 중에 70만kW의 발전기를 5대 가동시켜 상해시와 광동·절강성 등 수급이 절실한 지역으로의 송전을 증강시킬 계획이다. 광동성으로의 송전은 지난 8일 미명에 개시했다.
삼협댐의 전력배분계획에서는 올해 1년간 광동성에 81억6000만kW/h의 전력을 공급한다.
삼협수력은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서부대개발’ 정책에 따라 수행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완성하면 출력 1820만kW의 세계 최대 수력발전으로 된다.
광동성이나 상해라는 연안부의 수요과밀지역에 전력을 보내는 것은 ‘西電東送’사업의 일환이다.
내륙부의 천연가스田과 연안부를 도관으로 연결하여 ‘西氣東輸’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대도시 廣州를 포함한 광동성 전력망의 2003년은 소비전력량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845억kW/h.
중국 국내에서도 상해와 같이 전력소비량이 높은 지역으로 전원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만성적인 전력부족에 빠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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