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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전선‧접속관 인공지능으로 추려내
동경전력, 미 벤처기업과 손잡고 ‘데이터 해석’
2017년 07월 10일 (월) 박영식 elenews@chol.com

동경전력 홀딩스(HD)와 동경전력 파워그리드(PG)는 6일 동경전력HD가 출자한 미국 벤처기업인 ‘비어 사이언스’와 공동으로 동경전력 PG의 송전설비 열화예측에 관한 PoC(개념실증)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비어사의 인공지능(AI)기술을 사용해 송전설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전선과 압축형접속관의 열화 예측을 실시한다. 점검 및 개보수가 필요한 설비를 적확하게 추려내 작업 효율화 및 비용 삭감이 가능하다.

동경전력HD가 지금까지 출자한 해외 벤처기업은 비어사를 포함해 3사이다. 비어사는 AI·기계학습기술을 사용한 열화분석을 실시해 어떤한 요소가 설비 열화에 깊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우선순위를 실시한다. 동경전력PG는 분석결과에 기초하여 전선‧접속관의 점검‧설비갱신의 주기를 최적화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한다.

AI를 열화분석 등에 활용하는 시도는 기존에도 있어왔지만 결과에 대한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기 어렵고 분석 과정이 블랙박스일 정도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동경전력HD는 비어사의 기술에 대해서 데이터 항목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해 활용범위가 광범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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