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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아르헨티나, ‘투자·무역 협정 체결’ |
| 양국의 공통목표 달성 위한 ‘로드맵’ 책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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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은 19일 남미 아르헨티나의 공업생산부와 공동으로 양국간 무역·투자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며 이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양국의 공통목표를 상정하고 이에 대한 과제해결을 위해 PDCA 사이클을 도입했다.
올해는 특허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등 사업 환경 정비에 중점을 두며, 로드맵은 진척상황에 따라 매년 수정된다.
아르헨티나는 리튬, 금, 은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셸가스 개발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도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15년 12월에 탄생한 마크리 정권은 개방적인 경제정책을 추진하면서도 국제금융시장의 복귀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견실한 경제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업생산부는 작년 8월 ‘일·아르헨티나 무역투자합동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처음 회합을 갖기도 했다. 이 회합에서 무역·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과제를 둘러싼 의견을 교환하고 로드맵을 작성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다음 회합은 올 여름에 개최될 예정으로 로드맵은 무역·투자의 예견가능성을 갖고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정비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특허심사의 기간단축 외에 일본 기업이 사전에 투자대상의 재무상황 등을 정밀 조사하는 ‘상당한 주의 (due diligence)’지원 등을 목표로 내 걸었다.
경제산업성, 특허청, 일본무역진흥기구와 공업생산부 등이 실시 주체가 되며, 각 시책의 실시상황을 파악해 가면서 동 위원회는 매년 로드맵도 수정해 간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향후 전자상거래 및 서비스 분야를 포함한 투자협정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현재 아르헨티나와의 교역액은 연간 1조 5000억 원 규모로 현지 진출한 일본 기업도 약 70사 정도로 향후 투자 및 무역 환경을 정비해 일본기업의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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