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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플, 첨단제조업지원 제1호로 ‘코닝’ 선택
코닝 ‘고릴라 유리’ 제조에 2억 달러 투자
2017년 05월 17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미국 애플은 미국의 첨단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설한 애플 지원처 제1호로 미국 코닝을 선택하였다고 12일 발표했다.

코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제조업체로 동사가 개발한 최고 강도를 유지하는 특수 유리 ‘고릴라 유리’는 2007년 iPhone 최초 모델부터 애플에 채택되었고 iPad 외에 타사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단말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2억 달러의 투자는 코닝의 연구개발을 비롯한 켄터기 주 해러즈버그에 있는 공장의 최첨단 유리 제조 과정과 그 설비투자에 충당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는 지난 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첨단 제조업자의 제조기술혁신 및 높은 기술을 가진 숙련작업자의 육성을 후원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창설할 계획임을 표명하기도 했다.

코닝의 Wendell Weeks 회장 겸 CEO는 성명에서 “당사와 애플과의 오랜 관계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유리의 혁신을 탄생시킬 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 1000명 가까운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 사업규모의 확장에도 연결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해러즈버그 공장은 유리 기술의 글로벌 센터의 면모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동사는 비즈니스를 통해 미국내에서 약 200만명의 고용에 관여되어 있으며, 이 중 애플과의 거래 및 애플로부터 투자를 통해 45만명은 미국의 공급자 관계에서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작년에만 500억 달러 이상을 미국내의 공급자 및 제조업자에게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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