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직원 40명이 울산 남구 여천천 일원에서 해국을 심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정영철)가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울산 도심하천인 여천천 꽃길 가꾸기에 나섰다.

울산화력본부 직원 40명과 울산생명의숲 회원들은 3월30일 울산시 남구 여천천 일원에서 여천천 바위틈에 해국 1,000본을 식재했다.

해국은 척박한 바위틈에서도 보랏빛과 흰빛의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하천이지만 염분이 강한 여천천에서도 자생하기에 적합한 종이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화력본부 직원들은 여천천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봄맞이 하천 정화활동도 병행하면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울산화력본부는 매월 15명 이상이 참여해 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환경정비 도구 등을 자체 구입해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1사1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