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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에너지 절약 사회에 ‘로봇․드론’ 본격 투입
‘물류․인프라 점검’ 대상, 성과는 국제표준으로 연결
2017년 03월 17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경제산업성은 올해 로봇 및 드론을 활용한 인프라 점검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 사회실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산간의 송전설비 및 댐 등 기존 인프라의 수명 장기화를 위해 대량의 자원 및 에너지를 소비하는 축조물 등을 축소하고 점검 작업 등에 로봇 및 드론을 이용하기로 함에 따라 금년부터 5개년의 사업을 예정하고 금년도 예산안에 33억 엔을 투입한다.

신에너지․산업기술총합개발기구(NEDO)의 위탁 및 보조사업으로 실시하는데, 필요한 사업비에 대해서 대기업에는 50%, 중소기업에는 2/3를 보조한다.

후쿠시마에서 정비되고 있는 ‘후쿠시마 로봇테스트 필드’에서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로봇 및 드론의 사회실장을 위한 사업 환경을 정비한다. 또 드론에 관한 미국 및 유럽의 표준화 동향을 파악하면서 사업성과를 국제표준 획득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은 물류와 인프라 분야 점검이 대상이 될 듯하다. 물류에는 소규모 수송에서 적재율이 낮은 트럭을 대신해 드론으로 즉시 배달을 할 수 있도록 해 재배달율을 낮춤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자는 목적이다.

사업에는 △ 로봇 및 드론의 성능 평가기준의 개발 △ 사회실장을 위한 시스템의 개발 △ 국제표준화의 추진이라는 세 가지 분야가 주요 과제가 된다.

성능평가기준에서는 드론 및 육상, 수중 로봇의 기초 책정과 함께 에너지절약 성능이 높은 배터리 등 요소기술로 개발을 추진한다.

사회실장을 위한 시스템개발에는 복수의 드론 및 로봇이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운행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돌을 회피하는 기술 및 무인 물류시스템 실증에도 관여한다.

한편 국제표준화에 관해서는 향후 세계적인 드론 표준 확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사업에서 습득한 성과를 일본의 독자기술로써 국제표준과 연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개발의 속도가 빠른 로봇에 대해서는 세계 최신 기술을 일본에 집결시켜 일본발 규범으로 개발경쟁이 추진되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산업성과 NEDO가 주최하는 국제로봇경기대회 ‘월드 로봇 서밋’을 2020년에 아이치(愛知)현과 후쿠시마(福島)현에서 개최해 세계가 주목하는 고도 로봇기술을 내외에서 집결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대회를 통해 △인프라 재해 대응 △ 제품생산이라는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7종목을 실시하여 로봇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실천적인 이용 및 활용 방법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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