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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三菱重, 美원자력발전 사고 원만히 ‘마무리’
거액 損賠, 1억2500만 달러 중재 합의
2017년 03월 15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둘러싸고 미국 전력회사 등으로부터 손해배상을 청구당한 미쯔비시중공업이 지불할 금액에 대해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중재 재정으로 약 1억 2500만 달러 지불을 명령했다. 미쯔비시중공업 측의 계약상 책임 상한은 약1억 3700만 달러였다.

미쯔비시중공업의 14일 발표에 의하면 중재 재정으로 손해배상 외에 중재비용으로 약 5800만 달러의 지불도 청구 당했다. 미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과 그 자회사 등 4개사가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서던 캘리포니아의 소재 원전에서 2012년 1월에 미쯔비시중공업이 납품한 2호기와 3호기의 교환용 증기발생기로부터 방사성물질을 함유한 물이 누출되면서 원전이 중지되고 최종적으로는 13년 6월에 서던 캘리포니아 등은 원전 2호기와 3호기의 폐로를 결정해 약 66억 67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왔다.

미쯔비시중공업은 ‘13년에 배상청구에 대해서는 부당하다고 판단 중재 절차를 신청했다. 미쯔비시중공업은 재정 결과에 대해 적절하게 마무리하게 돼 실적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상업회의소에 의하면 중재는 원칙으로 단심으로 종료하게 돼 사전에 쌍방이 중재 판정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중재절차에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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