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신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사례 창출 및 시장 확산’을 위해 작년 12월 실시한 1차 순회설명회에 이어 2월15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나주 등 5개 지역에서 2차 순회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금융지원,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충전기 설치보조, 지자체연계 사업지원,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구축과 에너지저장장치 특례요금제까지 에너지신산업과 관련된 모든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자리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의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혜택은 대폭 늘리는 실제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직접 연결을 위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에너지저장장치 요금제도, 총 443억 원 규모의 보조사업 신설·확대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많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하고, 앞으로 시장수요를 적극 견인해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구현, 유통·물류센터 중심 에너지저장장치·전기차충전소 구축, 지역 산업단지의 에너지신산업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수요처에 에너지신산업 성공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어 그동안 투자비 부담으로 망설이고 있던 수요기업들이 생산성향상은 물론 에너지효율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으로 변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