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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泰國에 고품질 전기·증기 병합 공급’ 시운전 |
| 関西電力, ‘로자나 공업단지에 기술·자금’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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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関西)전력이 참여한 태국 로자나 공업단지의 열·전기 병합공급사업에서 제3발전소(천연가스 콤바인드사이클, 10만5000kW)가 2월 초순까지 병렬 운영으로 시운전 단계에 들어가고, 올 6월부터 상업운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유타야 주에 있는 이 단지는 2011년 10월에 태국을 휩쓴 대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공사와 방수대책 등을 통해 피해 전의 수준으로 최대전력을 확보했다.
제3발전소는 이 단지의 새로운 전원으로 고품질의 전기 및 증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10월 착공을 한 뒤 홍수 이후의 수요 추이 등을 감안해 일부 설비는 제1발전소에서 이전 설치했다.
단지 내에는 신규로 구입한 설비를 중심으로 구성된 1호기, 기존 설비를 활용한 2호기의 두 기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2월에도 현지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등 운전 중의 ‘폭염대책’도 필요하며, 흡기 냉각으로 출력을 확보할 칠러(chiller)도 설치되어 있다.
이미 두 기 모두 점화 개시, 병렬 개시를 마치고 6월 상업운전을 대비한 시운전에 돌입된 상황이다.
제1, 제2발전소와 같이 제3발전소도 태국발전공사(EGAT)에 매전하며, 단지 내 고객에게도 전기 및 증기를 판매한다.
이 단지에는 자동차, 전자부품 등 일본계 제조업자의 제조 거점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업회사인 ‘로자나 파워’ 담당 임원은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 조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도 이따금 정전이 발생하고 있어 외부계통보다도 높은 전기품질과 공급안정성은 커다란 이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자나 파워에 39%를 출자한 간사이전력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보증할 기술력은 물론 고품질의 장점을 고객에게 설득해 새로운 계약체결로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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