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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전략적CSR 움직임 : 미국
2017년 01월 20일 (금) 관리자 webmaster@elenews.co.kr


미국 기업의 CSR은 IR부문이 중심이 된 착한기업시민으로서 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리스크 매니지먼트, 고객만족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CSR의 추진 동기는 이해관계자의 이익의 존중이 장기적으로 자사의 이익이 되는 ‘계발된 자기 이익’으로서의 회수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엔론사건 등을 계기로 투자가에 대한 정보공개에 적극적이며, “사회공헌효과의 정량평가”나 “기부의 가이드라인 공표” 등 보다 구체적 실천 방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연방양형가이드라인(FSGO)에 철저한 대응을 위해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고 종업원에 대한 행동기준의 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에서는 기업시민으로서의 활동이 커뮤니티에서 신뢰를 얻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이는 NGO나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요청에 기인한 것으로도 보이는데, 유럽이 경영전략으로서 CSR을 보는 점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철저한 이익위주의 단기적 경영은 기업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게 할 수 있으며 지역과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 기업도 CSR을 자선활동에서 하나의 경영과제로 인식하려는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초기 자선활동에 모범을 보이던 기업들이 개발도상국에서 환경과 노동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되었고 이를 NGO들이 지적하면서 기업은 이를 리스크로 인식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다.

NGO의 비판은 기업의 평판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혹은 여론의 동향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으며, 기업 CSR담당의 역할도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에서 많이 발전하게 되었으며, 조직의 중요 기능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미국 기업에서 주주의 위상은 상당히 중대하기에 이들은 기업에 대해 엄격한 정보보고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CSR에서도 IR을 의식한 자세는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투자가 사이에는 환경, 사회 문제에의 관심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자보다도 NGO 등에 사회적 문제를 설명하려는 새로운 이해관계자에 대한 IR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환경 문제는 심각하여 기후변화협약 등 항목별 다양한 국제적 협정이 체결되고 있지만 각국의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인해 그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다. 환경문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에너지의 효율 개선과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국제무대가 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 것도 전략적 CSR 측면에서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환경과 에너지 문제는 산업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며 성장을 추진하려는 신흥국의 입장에서는 사회적 문제와 함께 국제적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성장의 부산물로써 환경적 피해는 기업에게는 분명 위협적 요인이지만 이를 사업 기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또 급속한 경제 성장의 이면에는 빈부격차 및 사회 인프라 정비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가의 안정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영 전략도 눈에 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저소득 계층은 잠재적인 사업 기회이기는 하지만 선진국과는 다른 많은 리스크가 잠복되어 있다는 점에서 경영 전략의 혁신이 요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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