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2월26일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서 ‘문 열고 난방 자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12월26일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서 산업부, 각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함께 ‘문 열고 난방 자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상권 14개 지역에서 추진됐으며,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및 난방온도 준수 등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인근상가에 배포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초 에너지공단이 시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문을 열고 난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난방할 때보다 약 2배의 전력이 더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캠페인을 계기로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줄여 전력수급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상권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