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중소기업청, 특허법원, KAIST가 지난 11월29일 KAIST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을 운영하기로 했다.

KAIST AIP과정은 특허청, 중기청, 특허법원, KAIST 4개 기관이 처음으로 협력해 운영하게 되면서 명실공이 지식재산분야 최고과정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4개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P과정은 ▲지식재산교육프로그램 개발 ▲정보 및 자료협력 ▲강사 및 현장실습 지원 ▲AIP과정 운영 지원 등 행정부, 사법부 및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지식재산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참여기관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KAIST AIP과정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은 물론 공무원, 공공부문 임직원, 언론인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내년 봄 서울에서 개설되는 제3기 AIP과정은 1월25일부터 2월24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1)나 전화(044-865-42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