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독서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직원 자녀 및 당진군 석문면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통합 독서로 적성탐험 GO GO'란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익히고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독서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독서지도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생각과 느낌 쓰기 △20년 후의 나의 스토리 작성 △즉흥 뮤지컬 등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독서캠프는 어린이들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기 위해 사전에 직업 적성검사를 실시했으며 또한 책을 미리 나눠주고 그 책의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국에 5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들의 재능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장학금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사생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